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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공부26

프랑스어 문법 정복 2화 - 정관사, 부정관사, 부분관사 프랑스어 관사 – 정관사, 부정관사, 부분관사의 결정적 차이프랑스어를 공부하다 보면 가장 자주 만나는 단어가 아마도 le, la, un, une, du, de la... 같은 짧은 말들일 거예요. 이건 모두 관사(冠詞, article)라고 부르며, 명사 앞에서 그 명사가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세 가지 관사 정관사, 부정관사, 부분관사의 차이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예문과 함께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1. 정관사 (les articles définis)정관사는 특정한,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이 개념은 영어의 'the'에 해당해요. 형태 성/수 형태 예 남성 단수lele livre (그 책)여성 단수lala t.. 2025. 6. 30.
프랑스어 문법 정복 1화 - 명사의 성과 수 프랑스어 명사의 성과 수 – 프랑스어 문법의 첫걸음프랑스어를 막 배우기 시작했다면, 처음부터 혼란스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명사의 성(性)과 수(數) 개념일 거예요. "왜 테이블은 여자고, 책은 남자야?" 같은 질문을 해보셨다면, 잘 오셨어요! 이 글에서는 프랑스어 명사의 성별과 복수형에 대해,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프랑스어 명사는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나뉜다프랑스어에서 모든 명사는 성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사물, 개념, 장소 등도 예외 없이요.le livre남성형책la table여성형테이블le fromage남성형치즈la voiture여성형자동차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성별은 뜻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여성스러운 것'이라고 해서 여성형이 되.. 2025. 6. 30.
프랑스 욕설과 프랑스 사회 프랑스어 욕설, 단순히 거친 말이 아닙니다. 프랑스 사회의 문화와 금기, 감정을 드러내는 언어의 얼굴입니다. 욕설을 통해 보는 프랑스 사회와 언어의 경계를 함께 살펴봅니다. 프랑스 욕설과 프랑스 사회 – 언어 금기의 경계프랑스어를 공부하다 보면 '이건 왜 이렇게 노골적이지?' 혹은 '이런 단어가 왜 이렇게 자주 쓰이지?' 하는 표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욕설, 즉 gros mots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욕설은 단순히 거친 말, 예의 없는 표현 그 이상입니다. 프랑스 욕설은 그 사회가 어떤 걸 불편해하는지, 어떤 걸 금기시하는지 그대로 드러내는 거울 같은 존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랑스 욕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사회적 맥락 속에서 쓰이는지,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프랑스 사회의 단면을.. 2025. 6. 24.
프랑스어는 왜 국가가 관리할까? 프랑스어는 왜 국가기관이 직접 관리할까요?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역할부터 프랑스가 언어를 정치적·문화적 자산으로 여기는 이유까지, 프랑스어가 가진 특별한 지위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봅니다.프랑스어는 왜 국가가 관리할까? – 아카데미 프랑세즈 이야기“언어를 국가가 관리한다?”이 말이 조금 낯설게 들릴 수도 있지만, 프랑스에서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프랑스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니라 국가가 공식적으로 지키고 다듬는 문화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 중심에는 바로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라는 프랑스 국립 기관이 있습니다. 400년 가까이 프랑스어의 철자, 의미, 심지어는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를 결정해 온 이 기관은, 그야말로 프랑스어의 ‘수호자’라고 할 .. 2025. 6. 24.
프랑스어 방언의 세계 프랑스어는 하나가 아니다? 프로방스어, 오크어, 브르타뉴어 등 다양한 지역 언어와 방언이 존재하는 프랑스어의 세계를 사회언어학과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표준 프랑스어 이면의 다채로운 언어 현실을 이해해 보세요. 프랑스어 방언의 세계 – 표준어 바깥의 언어들프랑스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리에서 사용되는 ‘표준 프랑스어(le français standard)’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언어적 현실은 이보다 훨씬 풍부하고 복잡합니다. 프랑스 전역에는 역사적으로 뿌리 깊은 다양한 지역어(régionalismes)와 방언(dialectes)이 존재하며, 이들은 단순한 억양의 차이를 넘어 독자적인 언어 체계와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해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프랑스어의 방언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2025. 6. 23.
프랑스어는 왜 '논쟁'을 즐기는 언어가 되었을까? 프랑스어에는 왜 'je pense que'나 'selon moi' 같은 자기주장이 많을까요? 프랑스어는 어떻게 논증과 토론의 언어가 되었을까요? 프랑스 교육과 문화 속에서 형성된 프랑스어의 담론적 특성을 사회언어학과 교육학적 관점에서 살펴봅니다.프랑스어는 왜 ‘논쟁’을 즐기는 언어가 되었을까? – 담론문화와 토론의 언어프랑스어를 배우다 보면 ‘je pense que’, ‘selon moi’, ‘il me semble que’와 같은 표현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어나 영어와 비교해 봐도, 개인의 의견을 명확히 밝히는 표현이 프랑스어에는 풍부하게 발달해 있습니다. 이는 단지 언어 습관의 차이가 아니라, 프랑스 사회 전반에 흐르는 ‘논증(argumentation)’ 중심의 담론 문화.. 2025. 6. 23.